[유스캠퍼스 성장STORY] 04호 TED학과편

2022.01.14



동작유스캠퍼스는

청소년이 단지 배워야만 하는 존재가 아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시민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청소년이 좋아하고 잘하는 활동을 학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자기주도성 함양 프로그램입니다.

 

가르침은 또다른 배움이며,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한다 -

 

Q1. 어떻게 이 동아리가 모였나요?

저희는 숭의 여자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입니다.

 

먼저, (권민경, 서울국제고등학교 2학년)와 저의 동생(권효경, 숭의여자중학교 3학년)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동작청소년문화의집을 알아보게 되었고, 동아리를 신청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 각자 친한 친구 두 명(명덕외국어고등학교 2학년과 숭의여자중학교 3학년)을 더 섭외하여 총 4명의 구성원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2. 이 동아리들이 이번 유스캠퍼스의 학과에 지원하여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동아리를 결성하기로 한 후, 명덕 외국어 고등학교 재학생과 서울 국제 고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동아리 구성원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고민해 보다가 공통적으로 자신 있는 것이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 토론을 가르쳐보기로 했습니다.어떻게 하면 참가자를 모집하고 영어 토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을 때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유스캠퍼스에서는 원하는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고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과를 신청하기 전에 한 학기 동안 함께 매달 회의를 하며 참여 대상 연령 및 테마에 적합한 영어 주제로 정해보는 등 토론 수업 준비를 하였습니다.

 

최대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부담 없이 진행하기 위해 모두가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영어 토론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밸런스 게임과 같이 쉬운 형식의 주제도 더불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영어 작문이 힘들거나 읽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한글로 쉽게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작문에 있어서는 최대한 도와줌으로써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손쉽게 영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3. 학과를 기획 및 운영하며 힘들었던 점, 즐거웠던 점들이 있을까요?

대면이 아닌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을 하다 보니 영어 토론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시간이 오래 걸려 수업 시간을 맞추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참여자가 직접 영어 작문하는 것이 빠른 시간 내에 하기 어려워 어느 정도까지 토론 준비가 되었는지 질문을 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수업을 하기 전에 참여자의 영어 수준을 알 수 없어서 어디까지 알려주어야 하는지 파악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토론 수업이기 때문에 참가자가 2명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급작스럽게 수업 일정을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태도를 통해 토론 진행이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토론 중 다양한 표현 및 영단어를 알려주면서 진행하는 저희 또한 영어 실력이 늘 수 있었습니다.

 

Q4. 학과를 기획,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기억에 남을까요?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하루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고, 반영한 부분들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진행하는 능력이 점차 늘어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할 수 있는 영어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참여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꼈습니다. 그 부분을 도와주고자 어려운 표현을 모두 덜어내고 쉬운 표현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영어 토론 말하기는 작문을 도와주더라도 학생들이 영어 토론의 진행 상황을 다 파악할 수준의 듣기 실력을 갖추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수업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스피치에 대한 요약을 한국어로 간략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그다음 수업 중에는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의 크기, 화면과 같은 기본적인 피드백뿐 아니라, 수업 내용의 질 및 참여자와 진행자의 태도와 같은 디테일한 피드백까지 진행함으로써 스스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Q5. 해당 학과의 주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영어 토론 수업이라는 주제만 보면 막연하고,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 구성을 쉽게 짜고, 진행 과정 중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다면 충분히 모두가 참여 가능한 수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참여자도 토론 수업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걸 영어로 하면 더 힘들 것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영어 발음을 낼 줄만 알면 진행자의 도움에 따라 영어 토론이 원활히 가능하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 중 모르는 것을 모두 질문하여 실력을 기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6. 이 동아리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동아리 구성원 4명 중 2명이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모두 여유로운 상황이고, 시간이 된다면 다시 모여서 더 체계적인 영어 토론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계획이 미정이기 때문에 확정된 앞으로의 계획은 없습니다.

 

 

Q7. 해당 학과의 주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해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해봐서 좋았습니다. 활동 중 만난 선생님은 영어 토론 수업과 관련하여 피드백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참여자 모두 영어 토론 수업에 성실히 임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권민경

 

 

 

-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의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작 유스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