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캠퍼스 성장STORY] 05호 코딩해볼과

2022.01.14



동작유스캠퍼스는

청소년이 단지 배워야만 하는 존재가 아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시민이라는 관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청소년이 좋아하고 잘하는 활동을 학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자기주도성 함양 프로그램입니다.

 

가르침은 또다른 배움이며,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한다 -

 

Q1. 어떻게 이 동아리가 모였나요?

 

학교 자율동아리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과학 상식 및 흥미를 가지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동아리입니다.(권도우)를 기준으로 모이게 되었으며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 필로피직스는 PhilosophyPhilo(라틴어 : love)Physics를 합쳐 Philophisics, 물리를 사랑한다라는 뜻입니다. 생물, 화학 모두 그 뿌리는 물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물리처럼 저희 동아리도 과학의 기본에 충실하여 과학을 처음 보는 사람들 또한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물리(physics)를 동아리 명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Q2. 이 동아리들이 이번 유스캠퍼스의 학과에 지원하여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동아리 운영 초기에는 과학 뉴스 웹사이트 제작 및 기사 작성을 목표로 했지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는 것 또한 컴퓨터 과학이라는 분야에서 학생들의 지식 및 흥미를 올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학과를 기획 및 운영하며 힘들었던 점, 즐거웠던 점들이 있을까요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게 힘들었지만, 자기가 코딩을 직접 해서 결과가 나오거나 웹페이지를 제작해낸 것을 보고 신기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일 때 뿌듯했습니다. 반대로 학생들이 집중을 하지 않아 여러 번 반복했던 부분을 계속해서 물어볼 때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2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감안해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참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1, 2로 나누어 활동하였는데 후반에는 학교 일정이나 다른 프로젝트로 일이 겹쳐서 학과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예민하게 반응을 했던 일들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조금 걱정스러웠지만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Q4. 학과를 기획,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기억에 남을까요?

 

처음에 만들었던 수업 자료는 실제 다뤘던 내용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려웠습니다. 많은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서 내용이 어려워졌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는 이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실제 수업을 진행하기 하루 전 피드백을 받아서 모든 내용을 수정했고 수업을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매주 회의 때 어떤 내용을 넣을지 뺄지에 대해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기억이 남습니다.

 

또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해서 생길 수 있었던 일들이 기억에 납니다. 학생의 카메라가 애먼 곳을 가리키거나 얼굴 뒤로 참가했던 아이의 어머님이 청소기를 돌리셨던 일, 갑작스럽게 줌(ZOOM) 회의가 꺼져서 당황했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Q5. 해당 학과의 주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박채리 : 겉으로만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배우고 싶어도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모든 학문이 그렇듯 배움은 처음이 어려울 뿐, 첫 고비를 넘긴다면 보다 쉽게 코딩이란 분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미나 : 일단 코딩은 많이 어렵지 않은데, 어려워 보이는 영어들과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코딩 관련 진학을 원하신다면 걱정 말고 편한 마음으로 cjava python을 먼저 즐기고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권도우 : 시대마다 요구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과학기술이 아닌 철학적 사고가 필요했던 것처럼요. 현재는 코딩을 요구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생물·화학 실험, 우리가 날마다 접하는 QR코드 인식, 온도 측정 등등 모두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기술들입니다.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살아나가기 위해서 코딩은 이제 필수 학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코딩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번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Q6. 이 동아리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2021년 동아리 활동이 아직 남아있어 웹사이트 제작 및 기사 작성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내년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로피직스 동아리 활동은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활동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박채리 : 학과를 운영하는 경험은 흔치 않은데,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업 준비를 하며 많은 걸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김미나 : 코딩은 어렵지 않습니다. 심심하실 때는 파이썬을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도우 : 이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훗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교육할 기회가 있을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아요. 같이 도와주신 서포터즈 선생님들, 담당 선생님 고생 많으셨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성자 : 김도우

 

 

-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의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작 유스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